우리는 지금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.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두려움과 이로 인해 교회의 공예배가 드려지지 못하는 영적 위기 속에 있습니다. 어려움의 때 일수록 더욱 인내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기도하는 저희가 되었으면 합니다.


먼저, 이로 인해 이 땅의 백성이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를 깊이 인식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.

 

둘째, 예배의 중단으로 인해 공예배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.


셋째, 그 동안 우리 자신과 한국교회의 과오와 잘못에 대해 깊이 돌아보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.


넷째, 이 번 기회를 통해 가정예배가 드려지고, 개인 말씀 묵상이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.


다섯째, 타인을 의존하던 신앙에서 홀로 서기를 할 수 있는 신앙까지 성숙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.


여섯째, 이 번 일로 인해 이단(신천지)의 정체가 다 드러나며, 발본색원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.


일곱째, 우리의 모든 일상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.


“무릎 꿇는 자는 결코 넘어지지 아니한다.”는 말이 있습니다.

기도의 무릎으로 하나님의 보호 아래 살아가시는 한 날이 되길 기원합니다.